청주 여중생 조은누리양 실종 8일째···대규모 수색
충북 청주의 야산에서 실종된 14살 여중생 조은누리 양을 찾기 위한 대규모 수색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30일 상당경찰서·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50여명이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에는 소방청 수색견 5마리, 군·경찰·지자체가 보유한 드론 10여대가 투입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비롯한 형사 40여명을 동원해 인근 폐쇄회로(CC)T